익산 음식점서 화재…종업원 2명 대피·옆 건물 3명 연기흡입

연합뉴스       2025.05.10 18:34   수정 : 2025.05.10 18:34기사원문

익산 음식점서 화재…종업원 2명 대피·옆 건물 3명 연기흡입

익산 음식점 화재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0일 오전 10시 41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음식점 종업원 2명이 급히 대피했고 옆 건물의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다.


이 3명은 증상이 경미해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이 불로 음식점이 전소하고 주변 건물 외벽이 그을려 1억7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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