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교직원 출산지원금 100만원 첫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5.12 10:50
수정 : 2025.05.12 10:50기사원문
교직원 출산 장려 앞장…병원 출산지원제도 첫 수령 축하
[파이낸셜뉴스]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최근 병원장실에서 교직원 대상 출산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부응하고 교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병원 자체 출산지원제도의 첫 수령자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예의 첫 수령자는 특수간호과 양지영 간호사로, 병원장으로부터 직접 출산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동아대병원의 출산지원제도는 임신·출산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마련된 제도다. 이번 지원금뿐만 아니라 병원은 출산 교직원에게 특실병동의 1인실 2박3일 무료 입원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안희배 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교직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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