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 피의자 참관 협의..."참여권 보장"
파이낸셜뉴스
2025.05.12 12:00
수정 : 2025.05.12 12:02기사원문
"이상민 추가 증거 확보 노력"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대통령경호처의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과 관련해 피의자 참관 여부를 협의 중이다.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에 대한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과 관련해 "참여권 보장이 되지 못했다는 논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협의하고 모든 조치를 다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서버 선별 최초에도 변호인이 참관했다"며 "필요한 시기마다 참관과 관려해 조치 중이다. 관리자 입장에서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무실 폐쇄회로(CC)TV 등 열람을 통해 임의제출 받을 범위 등과 관련해 계속 협의 중에 있는데, 포렌식 작업을 통해 서버 기록이 일부 복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호처 등과 합동으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차장에 대한 수사는 경호처의 자료 임의제출이 완료된 후 자료를 분석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한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수사는 참고인 조사 후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지금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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