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 240명 신청…남성 12대 1
뉴스1
2025.05.12 14:10
수정 : 2025.05.12 14:10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설렌데이’ 행사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30명 선발에 총 240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녀 각각 15명씩 선발하는 이 행사의 경쟁률은 남성 12대 1, 여성 3.6대 1을 기록했다.
행사는 6월 13일 로봇랜드에서 열린다. 레크리에이션, 놀이공원 데이트, 만들기 체험, 로테이션 대화, 가수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높은 신청률은 청년층이 건전한 만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많은 기대 속에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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