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 역사 체험…'도보해설 시즌2' 운영합니다
뉴시스
2025.05.13 10:15
수정 : 2025.05.13 10:15기사원문
시민·관광객 대상 무료 역사 체험 행사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와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걸으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보형 역사 해설 행사다.
부산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피란수도 시기의 역사적 공간을 함께 탐방하고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하는 A 코스는 피란수도의 중심지를 주제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석당박물관(임시 중앙청)을 탐방하며 정치 중심지로서의 피란 수도 부산의 역할을 조명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B 코스는 외교와 일상의 피란 흔적을 따라 ▲부산항 제1부두 ▲40계단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보수동 책방골목 등을 둘러보며 당시 삶과 국제적 관계 속 부산의 위상을 함께 살펴본다.
참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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