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몬엑 형원, 군복 입고 경례 "팬 덕분에 건강하게 돌아와"
뉴스1
2025.05.13 10:42
수정 : 2025.05.13 10: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형원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거수경례 하는 형원의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자아낸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저 다녀왔어요"라며 "정말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군 생활 동안 여러분께서 써주신 편지를 많이 읽었는데,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전역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그리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앞으로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더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형원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역 4일 후인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 (Wonder Gard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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