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시 유의하세요"…케이웨더, 체감온도 측정기 출시
뉴시스
2025.05.13 15:48
수정 : 2025.05.13 15:48기사원문
체감온도 기록·보관, 폭염 행동요령 제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평년(1991~2020년 평균)에 비해 기온이 높고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다. 극심한 폭염으로 폭염일수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케이웨더의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는 온도와 습도 뿐 아니라 체감온도 측정값을 표출함으로써 폭염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측정기는 실외용 2종, 실내 4종으로 구성됐다.
실외용은 폭염에 관련된 흑구온도와 풍량 등을 포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용은 체감온도, 온도, 습도 등의 데이터를 저장해 사업장이 각종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측정기 화면에는 체감온도의 단계에 따라 폭염 응급조치와 행동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온열질환 및 증상에 대한 응급조치 안내 페이지도 제공한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폭염에 대비해 작업장 내 체감온도 측정기가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는 상황이라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케이웨더의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가 많이 보급돼 폭염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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