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뉴스1
2025.05.13 15:56
수정 : 2025.05.13 15:56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기술지원형)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 해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운영하고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총 전국 100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지원 프로세스 컨설팅, 정보시스템 연계, 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기술지원을 받게된다.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병길 구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요양, 돌봄 통합 서비스 체계를 보다 선제적으로 갖출 수 있고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이 내 집에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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