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수입 0원"…에버글로우, 결국 해체
뉴시스
2025.05.13 20:14
수정 : 2025.05.13 20:1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데뷔 6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에버글로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 앞날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뜻을 모았다. 당사와 전속계약은 다음달 종료된다"고 알렸다.
에버글로우는 2019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싱글 5장과 미니앨범 3장을 발매했다. 지난해 6월 낸 다섯 번째 싱글 '좀비'는 마지막 앨범이 됐다. 중국인 멤버 왕이런은 올해 3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데뷔부터 지금까지 임금이 0원인 근로자"라며 "무대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수입은 제로다. 아직 정산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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