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오정연 "전 남자 친구는 직장인…결혼 얘기에 결별"
뉴스1
2025.05.13 21:27
수정 : 2025.05.13 21: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돌싱' 오정연이 전 남자 친구를 언급했다.
오정연이 "난 좋았던 사람 기억이 많이 남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30대 중반에 사춘기가 확 왔는데, 그런 우울한 시기를 다 지나고, 그때 만났던 사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전 남자 친구를 회상하며 "맨날 만나고, 내 주변 사람이나 가족과도 다 친했어. 다 좋았고, 직장인이었는데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었어"라고 털어놨다.
특히 "(연애) 1년 반 넘고 2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 사람이 결혼하고 싶어 했어. 내가 그때는 3~4년 더 일하고 싶은 거야. '좀 더 이따가 해야겠다' 해서 (결혼 시기가) 이견이 안 좁혀졌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오정연이 "그걸 좁혀 나가는 시간이 6개월 정도였다고 하면, 서로 말을 안 들어주는 거야. 그게 서운함이 쌓이고, 사랑의 마음에도 영향이 안 갈 수 없더라"라며 "그때 선택에 대해선 후회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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