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김대희, 딸 셋인데 "하나 더 낳고 싶어"
뉴시스
2025.05.14 06:06
수정 : 2025.05.14 06:06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장동민(46)의 딸 지우(3)와 아들 시우(1)가 코미디언 김대희(51)와 신봉선(45)을 만났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꾸며진다.
지우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온다"는 아빠의 말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가, 예상외의 인물들이 등장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김대희, 신봉선이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였던 '대화가 필요해' 속 할아버지와 할머니 분장을 하고 장동민의 집을 방문한 것. 지우·시우 남매는 장동민이 두 사람의 아들인 '대화가 필요해' 세계관에 입성한다.
하지만 이미 신봉선을 만난 적이 있는 지우는 가발을 쓰고 자신을 할머니라고 소개하는 신봉선을 지그시 바라봤다.
이어 "봉선 이모 아니에요?"라고 똑 부러지게 물어 신봉선을 당황하게 만든다.
지우는 신봉선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봉선은 "김대희와 졸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지우가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고민을 토로한다. 이에 지우는 "이별은 너무 슬픈 거예요. 싸우는 건 무서운 건데"라며 두 손으로 눈을 가려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서로 친하게 지내요"라며 싸운 친구를 화해시키듯 신봉선과 김대희를 화해시켜 따듯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우는 누구도 예상 못 한 개인기로 아빠의 '웃음 유발' 유전자를 입증한다. "에취" 소리와 함께 콧물을 내뿜은 지우는 "이거 개인기예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더니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김대희는 "지우 보니까 하나 더 낳고 싶다"며 사랑스러운 지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대희는 200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yejihu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