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K팝 걸그룹 최초 '록 인 재팬 페스티벌' 출연

뉴시스       2025.05.14 14:50   수정 : 2025.05.14 14:5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아일릿. (사진 = 빌리프랩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일릿'이 K팝 그룹 최초로 일본 대형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오는 9월13~15일과 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다.

지난해 공연에만 27만5000명이 찾았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씨엔블루, 엔하이픈이 출연한 바 있으며,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K팝 걸그룹 최초로 축제에 초청 받았다. 이들은 축제 둘째 날인 9월14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와 동시에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일본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관왕(3관왕)을 차지했다.
또 일본 대표 연말 축제인 NHK '홍백가합전'을 비롯한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일릿은 오는 8월10~11일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 9월3~4일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첫 팬 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재팬'(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내달 7~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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