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서 리터당 55원 즉시 할인"...HD현대오일뱅크, 화물복지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5:20
수정 : 2025.05.14 15:20기사원문
전월 실적 없이 현장 할인 적용
전국 1800개 주유소서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신한카드와 함께 리터당 55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1800여개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물복지카드는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는 전용 카드로, 정부의 유가보조금과 연계해 운영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내에 화물운전자 전용 메뉴 '화물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주유 실적에 따라 전용 쿠폰 및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해 혜택 대상을 넓힌 바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온라인 물류 확대와 함께 화물 고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유 시장 경쟁력 강화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화물운전자 대상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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