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바다에서 물질하다 저체온증 와, 멘탈 무너지고 힘들어"
뉴스1
2025.05.15 15:04
수정 : 2025.05.15 1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송지효가 바다에서 물질을 하다가 어려움도 겪었다고 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해녀 체험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회상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내가 물질을 하다가 저체온증이 한 번 왔다, 나는 '안 되는 게 어딨어?'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생각만으로도 안 되는 게 있더라"라며 "그때 멘탈이 무너지며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송지효가 제주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츠이자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사례이기도 하다.
3부작으로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송지효의 뜨거운 도전, 해녀의 삶과 삼춘(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웃어른을 부를 때 쓰는 제주도 방언)들의 인생, 하도리 해녀들의 가을 첫 물질에 함께 나서는 송지효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펼칠 예정이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5일 밤 12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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