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vs 뮌헨 김민재, 8월 독일서 프리시즌 맞대결
뉴스1
2025.05.16 21:15
수정 : 2025.05.16 2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홍명보호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오는 8월 독일에서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8월 16일 막을 올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일주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최종 점검을 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 16일 DFB 포칼 우승팀과 독일 슈퍼컵을 치른다. 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는 8월 22일 개막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는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지난해 프리시즌 때 두 번 맞붙은 바 있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펼쳐 2-1로 승리했다. 두 팀은 일주일 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다시 맞붙었고, 이 경기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이 3-2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최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마티스 텔도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선수로 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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