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팜, CIS 시장 뚫었다…MOU·수출상담 성과↑
뉴스1
2025.05.18 11:01
수정 : 2025.05.19 17:11기사원문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12~16일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올해 첫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과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1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직접 해외 유망시장에 찾아가 한국형 기술을 홍보하고 1:1 수출상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소속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은 스마트팜 도입이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우리 기업의 진출 선호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이번 로드쇼에서 성사된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수주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유망시장인 러시아, 중국, 캐나다 등에서도 현지 바이어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스마트팜 로드쇼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많은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스마트팜을 수출산업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코트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본부장은 "스마트팜 로드쇼는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향후 CIS 지역 내 스마트팜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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