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 7%대 급락
파이낸셜뉴스
2025.05.19 10:05
수정 : 2025.05.19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 사고의 여파로 19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8% 하락한 4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4310원까지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 김창호 연구원은 "광주공장 생산능력은 1600만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라며 "연내 가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약 700만본 규모의 판매 차질 발생이 예상되며, 이는 올해 추정 판매량의 10.8%의 해당하는 물량"이라고 짚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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