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잠든 사이 4세 아동 8층 아래로 추락해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5.05.20 10:58
수정 : 2025.05.20 10:58기사원문
울산 울주군 삼남읍 아파트에서 발생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네 살짜리 남자아이가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20일 울산 울주경찰서·서울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1분께 울주군 삼남읍의 한 아파트 8층 가정집에서 A군이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
A군은 사고 당시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가 잠든 사이 A군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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