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톰크루즈 투샷 흐뭇"..물회 먹방 성사
파이낸셜뉴스
2025.05.21 08:44
수정 : 2025.05.21 11:06기사원문
크루즈 출연한 방탄TV 화제
[파이낸셜뉴스] 톰 크루즈가 방탄소년단 진과 만났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크루즈가 이번 내한 당시 구독자 8030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방탄TV ‘달려라 석진’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이어 진은 “15세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 후 처음 본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크루즈는 “한국 문화는 정말 멋지고, 사람들도 놀랍도록 따뜻하며, 역사도 굉장히 흥미롭고, 음식까지 너무 맛있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또 극 후반부 2438m 상공에서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화제의 액션 스턴트에 대해 “5분 만에 평생 해본 것 중 가장 힘든 웨이트 운동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액션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진은 “나도 IMF 요원이 돼 보고 싶다”며 자신의 로망을 전했다.
또 크루즈와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물회를 먹었다.
인터뷰 중 물회가 최애 음식이라고 소개한 진은 이후 쿠키 영상에서 “오늘 물회를 추천했는데, 먹방 후기를 들으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크루즈는 물회 먹방 후기 인증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상에는 "진&톰크루즈와의 투 샷을 보다니 진정 월드클래스 흐뭇" "세상에 내가 살다살다 외국배우 중 가장 먼저 알고 제일 좋아하는 톰 크루즈가 우리 석진이랑 인터뷰하는걸 보다니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 "우리 방탄소년단이 정말 자랑스러워. 여기까지 달려와줘서, 그리고 이렇게 높이 날아줘서 고마워" 등 댓글이 달렸다. 또 "석진아 물회를 글로벌로 알리는구나. 성덕 햄찌 너무 귀여워"라는 글도 보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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