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에 감사패…'문화나눔 실천'
뉴스1
2025.05.21 13:32
수정 : 2025.05.21 13:32기사원문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소외계층과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신충식 전주예수병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원장은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특별공연인 ‘순동순동 신춘음악회’에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티켓 100장(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예수병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의료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노약자·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무료 진료, 이동 진료, 의료봉사, 소아 응급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신충식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이 공연을 통해 따뜻함과 기쁨을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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