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수박 한 통이 9990원...롯데마트 '꿀맛 수박 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2025.05.21 14:44
수정 : 2025.05.21 13:49기사원문
롯데마트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마트는 2개월 전 산지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10만여 통의 수박 물량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판매되는 대표 상품 '수박(5~9kg 미만/통/국산)'은 규격별 5종을 대상으로, 22~25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수박을 '신선지능' 캠페인 핵심 품목으로 선정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AI 선별 수박은 소비자 후기 3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속을 알 수 없어 고르기 어렵다'는 주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당도, 익힘 정도, 내부 갈라짐, 육질 상태 등 수박의 속 상태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안정적인 품질의 수박을 공급하게 됐다.
전반적인 산지 품질 관리도 강화했다. '산지 재배 일지'를 도입해 모종의 종류, 파종 시기, 적정 수확 시기 등을 농장별로 관리하며, 검수 과정도 기존 4단계에서 7단계로 확대했다.
김야긴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최고 품질의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제철 과일을 고민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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