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디바제시카, 대치동 128억 건물주 됐다
파이낸셜뉴스
2025.05.22 05:00
수정 : 2025.05.22 05:00기사원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 빌딩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디바제시카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약 128억 원의 건물주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디바제시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JBS E&M 명의로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 빌딩을 128.5억 원에 매입해 같은 달 25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이사는 "매입한 건물의 경우 현재 전체 병원 및 학원으로 임차 구성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덧붙였다.
디바제시카는 지난 2013년부터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영어강의 스트리머로 이름을 알렸다. 21일 기준 디바제시카의 유튜브 채널은 257만 명이 구독 중이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영어 강의, 일상, 먹방, 미스테리 콘텐츠 등이 주로 올라온다. 특히 '토요미스터리'와 '금요사건파일'은 전 세계의 미스터리 사건과 미해결 범죄, 괴담 등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디바제시카는 2014년 11월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 및 관리하는 JBS E&M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디바제시카는 2019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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