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직장인 고충 해결 우수 사례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5.22 09:59
수정 : 2025.05.22 09:59기사원문
중앙노동위원장 표창 수상
부산 과학관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솔·직솔·복솔 한마당’ 행사에서 직장인 고충 해결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직장 내 갈등을 원만히 조율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환경미화와 시설관리 부서 간 업무공간과 정서적 갈등에 따른 이견을 놓고, 전문위원 면담과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수용 가능한 해법을 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노사 간 갈등으로 확대되지 않고 상호 존중과 대화를 바탕으로 해결에 이른 점에서 대안적 분쟁해결(ADR)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송삼종 관장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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