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알바 “85% 매칭 성공률 기반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5.05.22 10:54
수정 : 2025.05.22 10:54기사원문
28일 정식 출시… 공고 노출 등 기능 세분화, 알바 매칭 효율 극대화
[파이낸셜뉴스]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가 사장님을 위한 ‘무제한 채용 패키지’ 상품을 리뉴얼해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85%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한 기존 상품을 기반으로 사용자 피드백과 채용 데이터를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 상품은 일정 기간 동안 앱 상단에 채용 공고를 노출하고, 알바생의 프로필을 무제한으로 열람·수락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공고 노출 영역을 기준으로 △퍼스트 클래스(앱 메인 최상단) △비즈니스 클래스(메인 상단)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지역 최상단) △이코노미 클래스(지역 상단) 등 네 가지로 나뉜다. 이용 기간에 따라 3일·5일·7일·15일·30일권 등 총 5종으로 제공된다. 사장님은 두 가지 조건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채용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고 노출 범위를 기존의 근무지 중심에서 인근 동·구·시 단위로 확장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추천 알바’ 탭을 통해 알바생이 자신의 프로필에 적합한 일자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네알바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바생을 찾을 수 있도록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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