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이호선 교수 "독설? 우리 다 같은 생각일 것"
뉴스1
2025.05.22 21:05
수정 : 2025.05.22 21: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혼숙려캠프' ('이숙캠') 이호선 교수가 독설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MC 김숙이 "상담 중 내리꽂는 독설을 하는 분이 있다"라며 이호선 교수를 바라봤다.
이어 "몇 가지 멘트가 있는데, '난 눈물을 안 믿는 사람이다', '욕하는 아버지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그냥 개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김숙이 "이런 말은 그냥 현장 보면서 시원하게 나오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호선 교수가 "우리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나만 그러냐?"라고 해 MC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MC 주우재가 "완전히 그렇게 생각한다. 너무 시원하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샀다.
이호선 교수는 "상담 중 그저 공감하는 건 안 된다. 문제는 문제, 아픔은 아픔인 거다. 둘을 구분해야 한다. 문제를 아픔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걸 용납, 공감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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