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울릉서 창의융합캠프, 초중고생 350명 참여
뉴시스
2025.05.23 09:19
수정 : 2025.05.23 09:19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릉군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울릉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이 캠프에는 울릉군의 초중고 학생 350여명이 참여해 과학, 수학, 정보, 메이커 분야의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일 차에는 교육 영역으로 과학, 수학, 메이커 중심의 탐구형 수업이 마련돼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탐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캠프 기간에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중국 칭다오의 한인학교인 해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 명도 함께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과 함께 2028년 '울릉미래교육센터'도 개관하는 등 울릉 지역의 창의융합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울릉 등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성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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