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200만대 판매 돌파
뉴시스
2025.05.26 08:48
수정 : 2025.05.26 08:48기사원문
전작 S24 대비 2주 이상 빠른 속도 최고 인기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24일 국내에서 200만대 이상(누적 기준)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 S25 울트라, S25+, S25 3종을 기준으로 한 결과로, 200만대 판매 돌파 속도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다.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다. 2억 화소 카메라 등 성능이 높고 디자인 변화가 컸던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10대에서 30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이번 시리즈 흥행에 기여했다.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면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1년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할 때 최대 50% 잔존가를 보장하고,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삼성닷컴 사전 판매에서 10~3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국내 200만 대 판매 돌파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완성도와 혁신을 고객 여러분들이 높게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New 갤럭시 AI 구독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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