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베드신 찍지 말라던 아내, 오징어 게임 보더니…"
뉴시스
2025.05.26 09:12
수정 : 2025.05.26 09:12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베드신을 언급하며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성태는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1에서 김주령과 베드신을 찍었다.
그는 "아내와 같이 보긴 했는데, 잘 된 작품이라 괜찮다더라. 잘 되니까 본인이 먼저 '그건 베드가 아니잖아'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이 "맞다. 토일렛(화장실) 신이데. 베드신만 안 하기로 했으니"라고 거들자 허성태는 "다른 장소에서"라고 말했다.
허성태는 또 오는 31일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배우 박보검과 친분을 쌓았다며 "다들 먹는 걸 좋아해서 여러 맛집에 데리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로케이션 촬영을 부산에서 많이 했는데 제가 가는 돼지국밥집이 있어서 소개를 시켜줬다. 저는 조용히 먹고 조용히 가는 스타일이라 사장님이 제가 온 걸 한 번도 모르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보검이 사진이랑 사인이 걸려있고, SNS를 타서 보검이 일본 팬들한테 박보검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면서 "보검이가 가고 일주일도 안 돼서 박보검 맛집이 됐는데 저는 3~4년을 갔다"고 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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