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절연' 이경실, 며느리 생일상 차렸다
뉴시스
2025.05.26 10:02
수정 : 2025.05.26 10: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이경실이 며느리를 위해 차린 생일상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돌아오는 금요일. 보승이 아내, 이훈이 엄마, 울 며느리 생일이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선물은 어제
통장으로 보냈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훈이네 살고있는 양천구에서 가정의달 행사 끝나고 모두 6시쯤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라며 "울엄니가 해주던
양념게장만 먹어봤던 며느리가 내가 만든건 어떨까 했는데 다행히 맛있다며 잘 먹어주어 고마웠다는"이라고 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식탁에서의 식사는 늘 기분이 좋다. 울 며느리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살자. 며느리 맘에 드는 시어머니 되도록 노력할게요..하하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경실이 직접 만든 간장 게장, 미역국 등이 담겼다.
며느리를 향한 정성 가득한 한 상 차림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실 아들 손보승은 지난 2022년 혼전임신으로 아빠가 됐다. 그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엄마와 거의 1년을 안 봤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군대도 안 다녀왔는데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본인 하나도 책임을 못 지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여전히 모친에게 손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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