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서울 보라매공원에 7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4:35
수정 : 2025.05.26 14:35기사원문
도심 환경 개선 및 기후환경 보호 기여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보라매공원 내 약 1200㎡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도시숲에는 꽃댕강나무, 고광나무, 조팝나무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수종 총 3127그루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중앙에는 쉼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도시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구로 천왕근린공원,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등을 포함해 이번 보라매공원까지 총 7개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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