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보문산 전망대 등 목조건축실연사업장 견학

26일 전북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보문산 목조전망대를 방문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2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군이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곳은 산림청의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이다.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층 규모(지하 1층 ~ 지상 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4년 7층 규모, 부지면적 2만6665㎡, 3개 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으로 완공됐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목재 건축의 주요 기술(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방안과 도입 시설에 대해 논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에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활용하고 목재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마이산에 이어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