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손보승 군대 간다…母 이경실 "거짓말 아니지?"
뉴스1
2025.05.26 22:46
수정 : 2025.05.26 22: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6세 미필 아빠' 손보승이 입대를 결심했다.
손보승이 "입영통지서가 나와 입대 얘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아이가 크는 걸 못 보는 게 아쉬울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망설이던 그가 오는 6월 4일 입대 사실을 전했다. 이경실이 깜짝 놀라며 "정말로 나왔어? 빨리 갔다 오는 게 나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진짜지? 거짓말 아니지?"라고 재차 물었다.
손보승이 "눈물 나고 그러지 않아?"라고 물어보자, 이경실이 "하나도 눈물 안 나. 그게 뭐 눈물 날 일이야? 잘했네"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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