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채원빈 숙면 기원 로맨스…'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내년 방송
뉴스1
2025.05.27 09:15
수정 : 2025.05.27 09: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안효섭과 채원빈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는 스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톱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몽(夢)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코미디다.
안효섭은 극 중 스리잡 농부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농장의 농부이자 자연주의 화장품 원료사의 대표, 그리고 화장품 개발 연구원까지 세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온 마을을 누비며 루틴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갓생' 뒤에는 아무도 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각양각색 타이틀 뒤에 감춰진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일지 매튜 리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채원빈은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사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으로 분한다. 담예진은 잡화, 건식, 패션, 가전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완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톱 쇼호스트로,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결국 잠과 영영 이별한 채 악성 불면증을 앓고 있다. 이에 담예진은 헤어진 수면과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채원빈이 만들어갈 담예진의 불면증 퇴치기가 기대되고 있다.
잠 없는 두 사람의 숙면 기원 로맨스를 만들어갈 안효섭과 채원빈의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매력적인 저음으로 '로코킹'으로 자리 잡은 안효섭과 신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채원빈은 탄탄한 연기 합으로 극 중 매튜 리와 담예진의 투닥토닥 케미스트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026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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