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선병원, 전립선비대증 '아이틴드' 시술 시행

뉴시스       2025.05.27 10:49   수정 : 2025.05.27 10:49기사원문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니티놀 스텐트 시술인 '아이틴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술은 특수 금속으로 만든 작고 유연한 장치를 전립선에 넣어 좁아진 소변길을 넓혀주는 시술이며 5~7일 후 장치를 빼면 자연스럽게 소변보는 것이 편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대상은 50세 이상 남성 중 전립선이 너무 커져서 소변보기가 불편한 환자들이 대상이다.

특히 배뇨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고 기존 수술과 달리 성기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시술 도입은 전립선 치료 옵션을 확대하려는 병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 증상과 필요에 맞는 여러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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