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허성태 "대본서 액션신 부분 읽다가 눈물 흘려"
뉴스1
2025.05.29 15:04
수정 : 2025.05.29 1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굿보이' 허성태가 액션신을 대본으로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심나연 감독과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했다.
그는 "사실 대본을 읽기 전부터 작품을 선택했다"라며 "심 감독님이 '괴물'이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셨고, 감독님이 하신다기에 대본 읽기 전에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신을 글로 읽는데 눈물이 나는 게 쉽지 않은데, 서로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녹아있는 액션이라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허성태는 극 중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을 연기한다.
한편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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