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 후 첫 KBS 입성…"KBS 아들 되겠다" 야망 폭발
뉴스1
2025.05.30 08:19
수정 : 2025.05.30 08: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KBS에 처음 입성해 'KBS의 아들' 자리를 정조준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급등주가 된 출연진 6팀이 출연해 주체할 수 없는 입담과 끼를 뽐낸다. 주가가 쭉쭉 오르고 있는 출연진이 모여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MBC 퇴사 후 프리 선언한 김대호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KBS에 처음 입성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 김대호"라고 소개한 후 냅다 '24시간이 모자라'의 엉덩이 안무를 발사하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를 본 KBS 아나운서 엄지인은 "프리하면 시작부터 이렇게 해야 하는 거냐"며 견제에 나서고, 김대호는 "아직 별거 안 보여드렸는데"라고 받아쳐 아나운서 간의 치열한 격돌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김대호는 'KBS의 아들' 자리를 노리며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고. 김대호는 "KBS 너무 좋다"고 외치는 것은 물론, 무대에 올라 "(이)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KBS를 발칵 뒤집은 김대호의 활약상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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