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웰빙, 1조 보톡스 수출 가시화..中태반주사 국내유일 진출 에스테틱 몸값 상승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5.30 09:46
수정 : 2025.05.30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녹십자웰빙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톡신 수출 가시화 전망에 장중 오름세다. 태반 주사제 '라이넥' 역시 성장 요소가 다분하다는 분석이다.
3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녹십자웰빙은 전 거래일 대비 6.62%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공급 계약 규모는 약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2월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주 INI101’의 적합성 조사 및 실사를 통해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중국 신약허가신청(NDA)를 제출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동사의 라이넥은 2024년 9월 중국 의료특수 ‘하이난성’에 신속 승인을 받으며, 국내 기업 최초 및 유일하게 중국에 태반 주사제 판매를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10월부터 선적이 시작됐고 올해부터 판매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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