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子 안리환 결혼하면 돈 줄 것"…안정환 '버럭'
뉴시스
2025.05.30 17:35
수정 : 2025.05.30 17: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아들 안리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제2혜원'이 지난 29일 공개한 영상에는 안정환 가족이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난 (며느리한테) 잘해줄 거다. 어떻게 잘 해줄 거냐면 신경을 많이 안 써줄 거다. 왜냐하면 너무 간섭하면 부담스럽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반찬해서 경비실에 갖다 주던가. 근데 요즘 애들은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돈으로 주던지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돈을 왜 주냐? 각자 사는 거지"라고 따졌고, 유튜브 채널 제작진도 "자식이 부모한테 돈을 줘야지"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안리환은 "이러면 안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2004년 딸 리원, 2008년 아들 리환을 얻었다.
리환 군은 2022년 12월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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