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라이즈 사업단 공식 출범…1100억 들여 지역혁신 시동
뉴스1
2025.05.30 18:14
수정 : 2025.05.30 18:14기사원문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30일 '부산대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연구원 및 지역 협력 대학(동서대·국립부경대·동아대·경성대·국립한국해양대·부산외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부산대는 라이즈(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사업에 부산지역 최대 규모로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총 1100억 원을 투입해 △미래모빌리티 △극한환경용 전력반도체 △AI 등 디지털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력 대학들과 부산공유대학 체제를 고도화해 지역 내 대학 간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는 등 '부산형 라이즈 모델' 정착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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