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미모 3부 리그" 악플에 "안정환에 감사하며 살아" 쿨한 대응
뉴스1
2025.06.02 07:36
수정 : 2025.06.02 07: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이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혜원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예쁜 걸로 능력을 삼기엔 축구로 치면 3부 리그"라며 "안정환 같은 남편 만난 걸 감사히 여기시는 게 좋을 듯하다, 감사한 줄 아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도연 배두나가 대강 살면 모를까 그 어떤 노력을 해도 그대는 안정환 아내인 것이 최상"이라며 "로또 맞았다 생각하시라, 안정환 아니었으면 그 어떤 노력을 해도 지금의 삶도 못 사신다, 남편께 잘하시라"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압니다만 감사하고 살고 있어요"라며 "제가 뭐라 했나요? 감사하다고 늘 해요"라고 응수했다. 또한 이혜원은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신지요, 혹시나"라고 물으며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원 안정환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2004년 딸 리원 양을, 2008년 아들 리환 군을 각각 얻었다. 현재 두 사람은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 MC로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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