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현재 체지방률 6.5%…나태해지는 게 무서워"
뉴시스
2025.06.02 09:43
수정 : 2025.06.02 09: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시윤은 사전 인터뷰에서 "배열 규칙을 좋아한다. 하나라도 비뚤어져 있는 게 싫다"며 "아무리 바빠도 집이 완벽하게 나를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집에 쇼파가 없는 이유에 대해선 "나태해지는 원인 1위가 쇼파다. 그걸 없애기 위해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오전 7시에 기상해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추고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다음 날 일정을 정해놓고 알람을 맞춘다"며 "한 달 플랜은 기본, 일주일은 기본이고 하루 전날 내일 일정을 다 정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놓지 않으면 의미 없게 놀 것 같아 두렵다. 내가 나태해지는 것이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 계획대로 살아갈 때 편하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윤시윤은 "이번에 '모범택시3'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캐릭터에) 퀭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체중조절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쟀을 때 체지방이 6.5% 나왔다. 목표 체지방률은 5%"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김종국이 9%다. 거의 지방이 보통 사람 기준으로 봐서 없다고 보면 된다"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이 "김준호는?"이라고 묻자 서장훈은 "한 40%"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시윤은 운동을 마친 뒤 거울 앞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며 복근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저 몸으로 하루만 살고 싶다"며 부러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