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에이스웍스'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기업 '에이스웍스' 자작 자동차 동아리 '바쿠넷' 지원

에이스웍스 기금 출연 협약 및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ERI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는 지난 29일 캠퍼스 본관 히스토리라운지에서 에이스웍스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스웍스는 자율주행 및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ERICA 공학대학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바쿠넷'의 창의적 공학 설계 역량과 팀 프로젝트 기반 실무 경험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탁됐다.

전달식에는 한양대 ERICA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김환용 대외협력실장, 한승원 바쿠넷 동아리 회장이 참여했다. 에이스웍스에서는 이강윤 전략기획본부장, 민경찬 경영본부 매니저 등이 자리했다.

에이스웍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차세대 공학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학 공동 연구 기반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 등의 가치를 한양대와 함께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기술적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기부는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후 더 큰 협력의 시드머니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략기획본부장은 "창의적 설계 능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가 최고의 기술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바쿠넷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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