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비철금속의날…박성실 LS MnM 제련소장 산업포장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2:53
수정 : 2025.06.02 18: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2일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비철금속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희소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이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박성실 LSMnM 소장은 제련기업 중 세계 최초로 구리 위험성준비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공로로 노동균 풍산 이사보는 동 압연 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탄소중립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비철금속 산업이 세계 9위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비철금속 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비철(희소)금속의 공급망 안정화 품목 확대와 구리스크랩 등 국내 유가자원의 해외 밀반출 방지 등을 통해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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