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출격.. 모빌리티 비전·전동화 미래기술 뽐낸다
파이낸셜뉴스
2025.06.02 18:08
수정 : 2025.06.02 18:08기사원문
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우수한 전기차 상품성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전시하는 PV5 패신저는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PV5 패신저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택시 등 일반 여객 운송부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객 운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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