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심장' 대구 투표율 최고 기록..사전투표 꼴찌에서 1등 등극
파이낸셜뉴스
2025.06.03 09:43
수정 : 2025.06.03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에 뒤이어 경북(10.9%), 충남(10.2%)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호남권은 광주(6.3%), 전남(6.6%)과 전북(6.8%)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호남권은 지난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지만, 본 투표에선 아직까지 저조하다. 서울은 8.5%로 전국 평균보다 소폭 낮았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보궐선거라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 2896만 8264명이 대상이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 나올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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