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이재명 당선 확실…3년만에 정권교체
뉴스1
2025.06.03 23:55
수정 : 2025.06.04 00:12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지상파 방송사 3사(KBS·MBC·SBS)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제21대 대선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이번 조기 대선에서 3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서울 여의도 앞에서 이 후보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이 후보의 당선 확실이 보도되자 환호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오후 11시 47분 현재 개표율은 43%로, 이재명 후보가 737만 1577표(49%)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641만 7877표(42.66%)로 2위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9만 9238표(7.3%)로 집계되고 있다.
이 후보도 당선 확실이 보도된 후 자택에서 나와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우리 국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1.7%다. 김 후보는 39.3%로 이재명 후보와 12.4%포인트(p) 격차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7.7%, 권영국 후보는 1.3%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한 8만 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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