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기업 육성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5.06.04 08:42
수정 : 2025.06.04 08:42기사원문
상주 기업당 사업개발비 최대 5000만 원 지원 공모 추진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당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10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층 교육실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희망 기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공모 개요(충남도) △사회적가치지표(SVI) 이해(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기업 입주 신청을 상시로 받고 있으며, 선정 기업은 1년간 입주할 수 있고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과 각종 특화시설, 입주기업 홍보 지원, 영상제작실, 전담 멘토링, 투자 연계, 관계망 형성(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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