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의원직 사직 공식 수리…국회 "대통령 측에 통지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5.06.04 11:37   수정 : 2025.06.04 11: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직 사직서가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결재를 통해 공식 수리됐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국회의원 신분을 내려놓고 대통령직에 전념하게 됐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출한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결재했다"며 "사직 허가는 이재명 대통령 측에 통지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를 통해 계양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당 대표직을 거쳐 이번 대선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통상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개시 전 의원직을 정리하는 것이 관례다.

앞서 이 대통령 측은 당선 직후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우 의장은 대통령 임기 개시일인 이날 이를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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