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오는 9일부터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06.04 13:54
수정 : 2025.06.04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취약계층이 폭염·한파에 요금 걱정으로 인해 에너지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만7000 가구까지 확대 시행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 해나갈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인, 신청·사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