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쾰른, 2차대전 불발탄 3개 해체위해 반경 1㎞내 주민 2만여명 대피령
뉴시스
2025.06.04 17:40
수정 : 2025.06.04 17:40기사원문
역사적 중심지에서 불발탄 발견돼…쾰른 사상 최대 규모 대피
2차대전 종전 후 80년이 지났지만 독일에서는 아직도 당시의 불발탄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불발탄들이 발견된 곳은 라인강 바로 건너편에 있는 도이츠 지역으로 쾰른의 역사적 중심지이다. 쾰른시 당국은 이날 오전 도로공사 준비작업 중 발견된 불발탄 반경 1㎞ 이내 지역 주민 2만500여명에을 대피시켰다. 이는 1945년 이후 쾰른에서 최대 규모의 대피이다. 다른 도시들에서는 이보다 더 큰 대피로 이뤄졌었다.
쾰른시는 하루 동안 폭탄 해체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정확한 해체 작업 시작은 모든 사람들의 대피가 완료됐는지 확인한 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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